2025년 공무원 여비 금액(Feat. 여비 규정, 출장비, 출장 여비, 교육 파견 여비)

공무원 여비규정, 출장비 이렇게 지급됩니다 (FAQ 포함)

공무원도 직장인입니다.
업무상 출장(出張)을 가면 교통비, 식비, 숙박비 등 여러 비용이 발생하죠.
이 모든 비용을 묶어 '여비(旅費)'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2023년 3월 2일 개정된 공무원 여비규정을 기준으로
출장비가 어떻게 지급되는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반응형

---

1. 공무원 여비의 기본

여비란?
공무원이 공무 수행을 위해 출장할 때 필요한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의 경비를 말합니다.

공무원 여비규정 [별표2]에 따르면, 국내 출장 시 여비는 다음과 같이 지급됩니다.

 

구분	철도/선박/항공/자동차 운임	일비(1일)	숙박비(1일)	식비(1일)
제1호	실비(특실)	25,000원	실비	25,000원
제2호	실비(일반실)	25,000원	서울: 10만 원, 광역시: 8만 원, 그 외 지역: 7만 원	25,000원

※ 실비(實費): 실제 발생한 비용을 말합니다.

---

2. 여비의 특별 규정

특정 상황에서는 다음과 같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사용하여 항공운임을 절약한 경우:
  → 일비의 50%를 추가 지급(단, 절약한 운임 범위 내)
• 자가용 사용 시 운임 처리:
  → 원칙은 철도·버스 운임 기준 적용. 부득이한 경우 연료비·통행료 별도 지급 가능.
• 할인 운임 적용:
  → 운임·숙박비 할인 가능 시 할인 금액을 기준으로 지급.

---

3. 교육훈련 파견 시 여비 지급

공무원이 교육훈련기관에 입교하는 경우 여비 지급 기준이 다릅니다.

 

구분	운임	일비	숙박비	식비
근무지내 기관(합숙)	지급 없음	등록일·수료일만 지급	기관 청구 금액	기관 청구 금액
근무지내 기관(비합숙)	지급 없음	등록·수료일 전액, 기타일 50%	지급 없음	식비 1/3 또는 기관 청구 금액
근무지외 기관(합숙)	왕복운임 지급	등록·수료일만 지급	기관 청구 금액	기관 청구 금액 또는 구내식당 가격
근무지외 기관(비합숙)	왕복운임 지급	등록·수료일 전액, 기타일 50%	정액 또는 실비 지급	기관 중식비 청구 시 차액 지급

※ 주의: 자가용 사용 시 별도 규정 적용

---

출장 여비 계산 예시

[예시]
5급 공무원 김OO씨가 서울시청 소속으로 부산으로 3일간 출장을 갑니다.

• 왕복 항공권 실비 사용(항공운임 실비)
• 숙박비: 하루 8만 원
• 식비: 하루 25,000원
• 일비: 하루 25,000원

총 여비 지급 예상액은?

>> 항공운임(왕복 실비) + 숙박비(8만 원 × 2박) + 식비(25,000원 × 3일) + 일비(25,000원 × 3일)

정산 담당자는 출장 전 반드시 여비규정에 맞는 금액으로 출장비를 산정하여야 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FAQ)

Q1. 자가용을 이용한 경우에도 여비를 받을 수 있나요?
A. 원칙적으로는 철도나 버스 운임 기준으로 지급합니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 연료비, 통행료까지 지급할 수 있습니다.

Q2. 교육훈련기관에 파견될 때 여비는 어떻게 지급되나요?
A. 근무지 내/외, 합숙 여부에 따라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등록일과 수료일만 전액 지급합니다.

Q3. 항공 마일리지를 써서 비행기표를 끊으면 더 받을 수 있나요?
A. 네. 공적 항공마일리지 사용 시, 절약한 운임 범위 내에서 일비의 50%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Q4. 숙박비가 규정보다 저렴하면 실제 지출한 금액만 지급되나요?
A. 그렇습니다. 할인된 숙박요금을 사용했다면 할인된 금액을 기준으로 지급합니다.

 

마무리

출장을 갈 때, 교육훈련을 받을 때,
공무원 여비 규정을 정확히 아는 것은 실무자의 기본입니다.

모르면 손해, 알면 득이 되는 여비 규정!
출장 가기 전, 이 글을 꼭 한 번 다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