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가격, 예비가격이란? ㅣ 헷갈리는 예정가격과 예비가격 차이 총정리

예정가격과 예비가격 차이, 실무자도 헷갈리는 용어 확실히 정리!

공공입찰을 진행하다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용어, 바로 예정가격과 예비가격입니다.
두 단어가 비슷해서 자주 헷갈리지만, 실제 의미는 전혀 다릅니다.
입찰 실무자는 물론, 계약 담당자도 이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입찰 오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가계약법을 기준으로 예정가격과 예비가격의 차이를 쉽고 정확하게 설명드립니다.

• 예정가격과 예비가격이란?
• 예정가격의 법적 기준
• 예정가격 vs 예비가격 차이 비교
• 자주 묻는 질문(FAQ)
• 마무리 요약

예정가격 예비가격

예정가격과 예비가격이란?

📌 예정가격이란?

입찰 전에 정부가 미리 정해놓은 기준 가격입니다.
이 가격을 기준으로 낙찰자가 정해지고, 입찰이 유효한지 판단합니다.

예시: 정부가 어떤 물품을 구매하려고 1억 원을 책정했다면, 이 1억 원이 바로 ‘예정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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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가격이란?

예정가격을 정하기 위해 준비해놓은 복수의 후보 가격입니다.
보통 15개 또는 30개의 가격을 미리 써두고, 입찰 참가자들이 무작위로 4개를 뽑아서 그 평균값을 ‘예정가격’으로 정합니다.

즉, “예비가격은 후보군”, “예정가격은 최종 당첨된 1개의 가격”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예정가격의 법적 기준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8조에 따라 예정가격은 입찰 전에 미리 작성해야 하며, 원칙적으로 비공개입니다.
다만, 공사계약에서는 일부 예정가격이 공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정가격은 계약 담당자가 기준금액, 단가, 물량 등을 고려하여 작성하고, 전자입찰에서는 입찰자가 무작위 추첨한 예비가격을 평균한 금액으로 자동 산출됩니다.

 

예정가격 예비가격 차이

예정가격 vs 예비가격 차이 비교

항목	예정가격	예비가격
정의	낙찰 판단을 위한 최종 기준가격	예정가격을 만들기 위한 후보 가격
수량	1개	15개 또는 30개
누가 결정?	입찰참가자의 무작위 추첨 결과	계약 담당자가 작성
공개 여부	비공개 또는 조건부 공개	비공개
법령 근거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8조	법령 명시 없음

 

자주 묻는 질문(FAQ)

Q1. 예정가격과 설계가격은 다른가요?
A. 네, 다릅니다.
- 설계가격: 설계도서 기준으로 산정된 기술적 금액
- 예정가격: 낙찰 여부 판단을 위한 기준 금액

Q2. 예비가격은 누가 어떻게 추첨하나요?
A. 입찰 참가자가 나라장터 등 전자입찰 시스템에서 무작위로 4개를 선택합니다. 이 평균값이 예정가격이 됩니다.

Q3. 예비가격 15개 또는 30개는 어떻게 나뉘나요?
A.
- 공사 10억 원 이하 또는 물품·용역 2억 원 이하: 15개 작성
- 그 이상: 30개 작성

 

마무리 요약

예정가격은 입찰의 핵심 기준이고, 예비가격은 그 예정가격을 만들기 위한 재료입니다.
둘은 용어는 비슷하지만 역할과 쓰임새는 전혀 다르므로 반드시 구분해서 이해하셔야 합니다.

👉 예정가격 = 낙찰 판단 기준 금액
👉 예비가격 = 후보군, 평균을 내기 위한 자료

계약예규 예정가격작성기준 보러가기

📌 참고자료

•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8조
• 나라장터 입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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