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장터 입찰 종류 정리(Feat. 일반경쟁입찰, 제한경쟁입찰, 지명경쟁입찰, 수의계약, 협상에의한계약, PQ심사)

공공조달 및 계약을 위해서 공공계약 담당자와 기업 담당자들이 애용하는 플랫폼, 바로 나라장터입니다.하지만 처음 업무를 접하게 되면 공공계약의 계약 방식에 대해서 굉장히 헷갈리죠. 근거법인 국가계약법 시행령을 봐도 한눈에 들어오지 않구요. 그래서 오늘은  공공계약의 여섯가지 유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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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경쟁)입찰 – 원칙이자 기본형

• 공공계약 업체선정의 가장 기본적인 방식입니다. 공고에 입찰 후 가격으로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 특징: 참가 자격만 충족하면 누구나 응찰.
• 실무 팁: 전자입찰 마감 1 초 전 제출? 서명오류 빈발! 최소 10분 전엔 완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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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에서 적격심사란? (feat. 입찰, 낙찰자 선정,계약이행능력심사)

계약에서 적격심사란? (feat. 입찰, 낙찰자 선정,계약이행능력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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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한(경쟁)입찰 – 조건을 좁혀 품질 확보

• 오직 가격으로만 업체를 선정하는 일반경쟁입찰의 단점을 보완한 방식입니다. 쉽게말해 사업과 계약의 완성도를 위해 입찰 업체의 자격, 실력, 경력, 이력 등을 제한하는 것이죠. 
• 사용 사례: 고난도 공사·특수 장비 공급 등.
• 키워드: “시공능력평가액”, “ISO 9001 보유”.
• 실무 팁: 자격 조건이 바뀌면 공고 수정공문 여부부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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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명입찰 – “발주처가 찍어 부른다”

• 전광판, 소프트웨어 관련 공고에서 쉽게 볼수있는데요. 입찰에 참가할 업체를 사전에 지명하는 방식입니다. 
• 장점: 일정·품질 담보.
• 리스크: 경쟁 제한으로 감사 타깃이 되기 쉬움.
• 실무 팁: 지명통보서 수령 즉시 보증서 발급일정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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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의계약 – 소액·긴급 ‘패스트트랙’

• 근거: 국가계약법 시행령 §26, 제30조 / 견적을 제출받아 낮은 가격을 제출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는 가장 빠르고 간단한 방식의 계약 방식입니다. 일반경쟁입찰와 다른점은 적격심사를 거치지 않는다는 것이죠.
• 핵심: 2인 견적이 원칙, 1인 견적은 예외(2천만 원 / 5천만 원 기준).
• 실무 팁: ‘긴급’ 사유는 문서로 남겨야 감사지적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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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약이란? (feat. 감사지적, 국가기관 담당자, 2인 이상 견적)

수의계약이란? (feat. 감사지적, 국가기관 담당자, 2인 이상 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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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협상에 의한 계약 – 기술·가격 동시 평가

• 근거: 시행령 §43, 「계약예규 협상기준」, 입찰하려는 업체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제안서를 평가하고, 가장 우수한 업체와 기술 및 가격협상을 진행하여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죠. 
• 적용: IT 사업, 연구용역, 디자인 용역 등.
• 평가비율: 기술 80 : 가격 20(기준), 발주처가 조정 가능.
• 실무 팁: 제안서 PDF에 북마크 걸면 평가위원 호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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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에 의한 계약이란?(feat.제한경쟁, 협상에 의한 계약 적용하는 경우)

협상에 의한 계약이란?(feat.제한경쟁, 협상에 의한 계약 적용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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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Q(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 적격심사

• 목적: 대형 공사 전 재무·시공능력 먼저 걸러내기. 대형 검사 
• 절차
  1. PQ 통과 → 가격입찰
  2. 최저가 순 적격심사(경영상태·시공실적)
• 실무 팁: 시공실적증명 누락 사례 다수. 업로드 후엔 반드시 미리보기로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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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찰 방식 선택 퀵 체크리스트

1. 예산 규모가 2천만 원 이하? → 수의계약 검토
2. 기술 우위가 중요한가? → 협상 방식
3. 급박한 복구·안전 사업? → 제한·지명 또는 수의계약
4. 시장 경쟁성 확보가 핵심? → 일반입찰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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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Q&A 코너

Q1. 최저가 낙찰인데 과도한 저가 제출, 괜찮을까?
A. 예정가격의 ±2% 이내면 ‘의도적 저가’ 의심 안 받음. 다만 내역서 적정성 검토는 필수.

Q2. ‘전자입찰 1초 컷’ 실제로 가능?
A. 네트워크 지연을 생각하면 5초 전까지는 ‘위험구간’. 안전하게 1분 전 완료가 정석.

 

요약 : “예산·사업성·긴급도·기술난도” 4요소를 보고 일반 → 제한 → 지명/수의 → 협상 → PQ 순으로 적용 범위가 좁아진다.